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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 시계 - 대표모델 추천

by ℬℊ℉☇♛℁ 2021. 6. 5.

IWC는 1868년 스위스 Schaffhausen에 설립한 회사로 타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도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롤렉스 가격대를 넘어가는 시계로 명품 브랜드에 속하지만, 무브먼트로 인해 시계 애호가들에게 까이기도 하는 브랜드입니다. IWC의 특징과 대표모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nternational Watch Company

IWC의 풀네임은 International Watch Company로 해석하면 국제 시계 회사 정도가 됩니다. 시계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IWC를 떠올리면 파일럿 시계를 가장 먼저 떠올릴 것입니다. 실제로 IWC는 1930년 항공 파일럿들을 위해 시계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2차대전 독일 공군, 영국 공군에게 납품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 사용했던 시계들은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기에 빈티니 시계로 거래가 되기도 하지요. 

 

현재는 리치몬트 그룹에 속하고 있는 IWC가 시계 애호가들 사이에서 혹평을 받는 이유는 무브먼트 때문인데요. 시계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무브먼트를 IWC는 에타, 셀리타 무브먼트를 수정하여 사용해왔습니다. 많은 브랜드들이 타사 무브먼트를 수정하여 사용하기는 하지만, 시계 애호가들 입장에서는 롤렉스 보다 비싼 시계인데 타사 무브먼트를 사용한다는 것이 아쉬웠던 것이지요. 물론 자사무브먼트를 개발하고 실제로 적용시킨 모델도 있지만 가격이 상승하면서 큰 반응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WC는 오랜 역사, 헤리티지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계 회사 중 하나입니다. 

IWC 대표모델

포르투기저

IWC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IWC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IWC에는 여러 의미 있는 모델들이 많지만 대중적인 대표모델은 뭐니뭐니 해도 포르투기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르투기저의 유래는 예전에 한 포르투갈 상인이 항해에 필요한 시계를 만들어달라는 주문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실물로 봤을 때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으로 상당히 인기가 많았었는데요. 과거에는 부엉이 모델이라고 해서 작은 원판 2개가 가로로 배열되어 있는 것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크로노그래프 모델로 세로로 인디케이터들이 보이는 모델이 인기가 많아보입니다. 

 

2020년부터 나온 IWC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에 대해서 한가지 더 말씀을 드리면 전 버전과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기존에는 에타 무브먼트를 수정해서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자사 무브먼트가 들어가며 뒷백또한 시스루 백으로 변경하였습니다. 

파일럿 시계

 

IWC 시계 중 파일럿 시계에서 어느 하나 대표로 꼽는다는 건 쉽지 않습니다. 딱 하나 뽑기 보다는 모두 각각의 역사가 있는 시계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대표적으로는 스핏파이어, 마크 시리즈, 탑건과 함께 빅파일럿 시리즈가 있습니다.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IWC의 상징 중 하나인 12시 인덱스가 없고 삼각형의 표시가 있습니다. 실제 공군에 납품되기도 하고, 톰 크루즈와 함께 영화로도 알려진 파일럿 시계들로 많은 사랑을 받는 시리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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