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연찮게 피보나치 수열과 황금비율에 대해 공부하게 된 계기가 있다. 유튜브를 보다가 주식의 기술적 분석이란 것에 대해 알게 되었다. 주식을 안정적으로 하고 있긴 있었지만, 기술적 분석이라는 것은 처음 알게 되었다. 바로 적용시켜 해본다기 보다는 호기심이 생겨 유튜브로 조금 알아보았다.
피보나치 수열에 관한 얘기를 알려주었다. 피보나치 수열은 다음과 같은 숫자 나열을 의미한다. 1, 1, 2, 3, 5, 8, 13, 21, 34 ... 눈치가 빠른 사람들은 바로 이해를 했을 것이다. 두개의 숫자를 더한 값이 뒤에 바로 붙는 것을 의미한다. 학창시절 중고등학생 때 배웠던 것 같다.
그러나 피보나치 수열이 황금비율과 연관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다. 각각의 단어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는 알고 있었다. 연관이 되어 있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예전에 교과서에 있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는 이 규칙이 너무 신기했다.
21/13 = 약 1.618 , 34/21 = 약 1. 618
뒤 숫자를 앞 숫자로 나누면 우리가 알고 있는 황금 비율이 나오는 것이다. 황금비율에 대해 재미있는 사실들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유명한 건축, 미술 작품들에 황금비율이 들어간다.
위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모나리자, 파르테논 신전 등과 같이 예술 작품들에는 1:1.618의 비율이 들어간다. 이외에도 무수히 많은 작품들에 황금비율이 들어가고,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은 황금 비율을 기본으로 하는 경우도 많다.
나의 본업에 있어서 어느정도의 디자인 실력이 있으면 좋다. 하지만 비전공자이다 보니 어떻게 디자인 실력을 늘릴 수 있을까 고민이 됐었다. 유튜브를 보고 많은 공부를 하더라도 너무나 방대하여 실천과 멈춤을 반복했다. 그러다가 디자인에 대해서는 잊고 있었는데, 뜬금맞게 주식 기술적분석을 하다가 문득 생각났다.
모든 사람들이 봤을 때 말하는 황금 비율에 맞춰서 디자인을 한다면 최고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디자인은 나오지 않을까? 갑자기 두근 대는 마음으로 황금 비율 툴을 찾기 시작했다. 맥북을 사용하는 나는 앱스토어에서 황금 비율을 잴 수 있는 어플을 다운받았다. 앞으로는 황금비율이라도 맞춰서 디자인을 소소하게 해봐야겠다.
황금 비율로 수정 해보는 중 캡처 사진
황금비율로 각각 수정한 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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