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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 시계 - 역사 및 대표모델

by ℬℊ℉☇♛℁ 2021. 7. 9.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는 럭셔리 하이엔드 브랜드에 속하여 국내에서는 시계 3대장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타 럭셔리 하이엔드 브랜드와는 다르게 지금까지도 초기 설립자의 가문이 대를 이어오고 있는 오데마 피계 시계의 역사 및 대표모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 역사

오데마피게는 1875년 스위스에서 설립이 되었습니다. 타 스위스 브랜드와 함께 오랜 전통을 보여주고 있는 회사인데요. 사실 오데마 피게의 역사와 업적을 얘기한다면 세계 최초의 미닛리피터, 스켈레톤 워치 등 다양한 기술들이 있습니다. (미닛 리피터는 시간을 소리로 알려주는 기술이며, 스켈레톤 워치는 시계 다이얼 부분에서 시계 내부를 볼 수 있는 모델). 하지만 오데마피게는 한 가지 제품으로 설명이 가능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로열 오크라는 모델인데요. 오데마 피게는 로열 오크의 전과 후로 나뉠정도로 파급력이 크고 상당한 인기를 가지고 있는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1970년 쿼츠 파동이 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기계식 시계 시장에서 쿼츠의 개발은 많은 시계 브랜드들이 파산하고, 합쳐지며 시계 역사에서 아주 큰 사건이었는데요. 오데마 피게는 이 때 하나의 제품으로 큰 선방을 하여 지금까지도 대를 이어오고 있고, 럭셔리 하이엔드 워치로도 유지하고 있는 것이지요. 

 

오데마 피게 대표모델 - 로얄오크

오데마-피게-로열오크
오데마 피게 로얄오크

그 시계는 바로 로얄오크입니다. 시계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시계인 이 모델이 바로 로얄오크인데요. 1972년 시계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한 분인 제랄드 젠타에 의해 디자인되었습니다. 이 때 당시에 대부분의 시계는 원형 다이얼에다가 크기도 지금보다 훨씬 작고, 고급 시계는 주로 금을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로열오크는 당시 파격적인 팔각형 디자인에다가 상당히 다이얼이 크고, 스틸 재질을 사용한 것이지요. 어떤 분야든 혁신을 일으키는 변화에는 주변에서 상당한 혹평이 쏟아지듯이 로열오크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변화도 아닌 전혀 다른 시계를 내보인 로얄오크 모델은 하이엔드 력셔리 스포츠 시계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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