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브랜드 그룹별 정리 - 스와치 리치몬트 LVMH 케링 시티즌

시계 브랜드에는 꽤 많은 그룹들이 존재합니다. 이는 1970년대 쿼츠 파동으로 인해 많은 브랜드들이 힘을 합치거나 인수를 당하면서 그룹화가 되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시계 브랜드를 그룹별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와치 그룹

스와치 그룹

3대 시계 그룹 중 한 곳에 속하는 스와치 그룹에 속한 브랜드를 처음 보면 상당히 많이 놀라곤 합니다. 스와치라는 시계는 아무래도 시계 브랜드 중에서는 다소 낮은 가격에 속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스와치 시계 브랜드는 상당히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당시 쿼츠 파동으로 기계식 시계가 사라질 뻔한 것을 살린 장본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시계가 하나의 예술품으로 여겨지고 이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으나 그 당시에는 값싸고 실용적인 쿼츠 시계의 등장으로 기술에 뒤쳐져 모두 망할 뻔했는데요. 이를 스와치 그룹에서 쿼츠는 저렴하지만 실용적인 시계이고, 기계식 시계는 손목 위에 우주라 불리는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전 세계인들의 인식을 바꾸었던 것이지요. 

 

스와치 그룹은 그룹내에서 철저히 계급을 나누게 되는데요. 총 4가지로 나뉘게 되는 계급과 그에 속하는 브랜드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등급
- 브레게
- 블랑팡
- 글라슈테 오리지날
- 해리 윈스턴
- 자케 드로즈
- 레옹 아토
- 오메가

2등급
- 론진
- 유니언 글라슈테
- 라도

3등급
- 티쏘
- 캘빈 클라인
- 세르티나
- 해밀턴
- 미도
- 발망

4등급
- 스와치
- 플릭 플랙

위와 같은 등급에 따라 가격이 나뉘면서 기술력, 마감 등 여러 요소들의 차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리치몬트 그룹

리치몬트 그룹

리치몬트 그룹 또한 스와치와 함께 시계 3대 그룹에 속하는데요. 스와치와의 차이점은 계급을 나누지 않고, 모든 시계들이 고급화 전략을 구사한다는 것입니다. 가격의 편차가 있긴 하지만 속해 있는 브랜드들을 보다 보면 상당히 고가의 브랜드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 시계를 조금 아시는 분들은 초고가의 하이엔드 럭셔리 워치 브랜드가 많이 보일 텐데요. 랑에 운트 죄네와 바쉐론 콘스탄틴은 시계 끝판왕 5개 브랜드 중에 속하기도 합니다. 

리치몬트 그룹
- 아 랑에 운트 죄네
- 바쉐론 콘스탄틴
- 예거 르쿨트르
- 피아제
- IWC
- 까르띠에
- 몽블랑
- 로저 드뷔
- 보메 메르시에
- 오피치네 파네라이
- 반 클리프 아펠

LVMH

 시계 3대 그룹 중 마지막은 LVMH입니다. 루이뷔통으로 유명한 LVMH에는 유명 시계브랜드들이 많이 속해있는데요. 앞선 브랜드 보다는 시계 브랜드가 적긴 하지만 우리들이 한번쯤 들어봤을법한 시계 브랜드를 많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LVMH 그룹
- 불가리
- 위블로
- 제니스
- 태그호이어
- 루이비통
- 디올

케링 그룹

케링 그룹

케링 그룹은 앞선 브랜드와 비교해서는 시계 쪽에서는 힘이 떨어집니다. 아마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케링은 시계 전문 그룹이기보다는 우리들이 알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들이 속해있습니다. 명품 옷으로 유명한 구찌, 발렌시아가, 입생 로랑, 맥퀸, 보테가 베네타는 명품을 아는 분들은 아주 익숙한 브랜드일 텐데요. 시계 산업도 더욱 크게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그룹입니다. 

케링 그룹
- 율리스 나르딘
- 지라드 페르고
- 장 리샤르
- 부쉐론
- 도도
- 포멜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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