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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이신 시계 대표모델 추천 - 컴뱃 서브, 에어맨

by ℬℊ℉☇♛℁ 2021. 5. 14.

시계 브랜드 글라이신은 1914년 스위스에 설립된 전통있는 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계 세상에서는 오랜 전통이 있는 것은 시계 가치를 크게 생각하는 편인데요. 하지만 유서 깊은 브랜드 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저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글라이신 브랜드

시계의 본 고장인 스위스에서 아주 오래 전에 설립된 회사로 현재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시계가 글라이신입니다. 글라이신은 1950년대부터 크게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요. 바로 파일럿들의 시계 '에어맨'시리즈가 나오고서 부터입니다. 실제로 베트남전 미국 파일럿들이 에어맨을 끼고 전투를 참여했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세계 최초의 GMT 시계를 만든 업적, NASA의 우주비행사인 찰스 콘라드가 우주를 갈 때 착용했던 시계 등등 상당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오랜 전통과 많은 업적들은 글라이신 브랜드를 더욱 빛나게 하는 장점 중 하나입니다. 

평이 좋지 않은 인빅타에 인수당한 글라이신

시계 매니아들 사이에서 글라이신을 가장 저평가하는 부분 중 하나는 2016년 인빅타에 인수 당한 것을 많이 얘기합니다. 롤렉스 서브마리너의 모습을 한 인빅타의 시계는 저렴한 가격과 대량생산을 통한 판매로 수익을 거둬들인 회사입니다.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를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마감, 무브먼트 등이 좋을 수가 없고 좋지 않은 평을 들을 수 밖에 없었지요. 이런 인빅타 그룹 밑으로 글라이신이 들어가게 됬으니 많은 사람들의 평가가 엇갈리고는 합니다. 

글라이신 대표모델

여러 의견들이 오가는 글라이신은 그래도 중저가 시계 중에서는 저평가 당한 좋은 스위스 시계라고 많이 언급합니다. 오랜 전통과 업적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이며 준수한 마감과 에타/셀리타 무브먼트를 넣은 시계를 40~50만원대에 찾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지요. 

에어맨

파일럿의 시계 '에어맨'입니다. 에어맨 시리즈 중 흔히 보기 힘든 24시간 다이얼을 채택한 디자인이 많습니다. 하루 24시간이면 12시간이 2번 지나가는 것이 보통이지만, 24시간은 하루 단 한번만 시침이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하고 계신분들 중에는 24시간 다이얼을 꽤 만족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항공 시계 답게 GMT 베젤로 시간을 체크할 때 12시간은 다소 헷갈릴 수가 있는데요. 24시간이라 바로 직관적으로 볼 수 있어 해외 업무를 주로 보는 분들은 매우 실용적인 시계가 될 수 있습니다. 

컴뱃 서브

에어맨 다음으로 글라이신의 대표 모델은 다이버 시계인 컴뱃 서브입니다. 에어맨의 24시간 다이얼은 일반 다이얼과 다르기 때문에 호불호가 극명한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이버 시계의 디자인은 정장, 캐주얼 어느 복장에서도 어울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글라이신의 컴뱃 서브는 최소 200미터 방수 기능과 얇은 두께는 가장 큰 장점으로 100만원 이하 모델 중 가장 합리적인 시계로 꼽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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